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약 4-5년 전에 와디즈를 통해서 티드리 마이크로 파우더를 여러 번 구매했습니다.

처음엔 세안만 했는데 너무 많이 구매하는 바람에 빨리 소진하고자 이 제품으로 샤워를 했습니다.

이 제품으로 샤워를 한 후 개운한 느낌이 있다고는 처음부터 느꼈는데

겨느랑이 땀냄새가 안난다는 것을 한참 지나서 문득 깨닫게 되었습니다.

저는 50대 여자이고 사춘기때부터 겨드랑이 땀냄새 때문에 곤혹스러웠습니다.

그래서 항상 데오도란트를 발라야했습니다.

그런데 놀랍게도 이 티트리 파우더로 샤워를 한 뒤로는 데오도란트를 쓰지 않게 되었습니다.

여름철에는 아침에 한 번 저녁에 한 번 샤워를 하면 가뿐하고, 겨울엔 저녁에 한 번으로도 충분하였습니다.

벌써 티트리 파우더를 사용하게 된지가 4-5년 되었으니 땀냄새 방지에 효과가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.

사춘기나 청년기의 왕성한 시기에는 좀 효과가 약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만

메디필의 연구진께서 집중 개발한다면 충분히 보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
샤워만으로 데오도란트 효과를 가질 수 있는 것은 엄청난 편리함입니다.

시판 데오도란트 액은 인체에 흡수되면 어떤 악영향이 있을지도 알 수도 없습니다.

이 소식을 벌써 전해드리고 싶었는데 사느라 바빠서 세월이 이렇게 가버렸습니다.

메디필 제품을 개발해주신 분들께 저의 감사함을 대신하고자 이렇게 제 경험을 알려드립니다.